배우 김정태의 아들 지후가 심리 검사 결과 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한 종류로 지능이나 언어 발달은 정상 수준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및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는 특징을 보인다.
지난 6일 TV조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선공개 영상에는 김정태 부부가 아들 지후와 함께 병원을 찾아 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정태의 아내는 "지후가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를 가고 싶다고 해서 진단을 받게 됐다"며 병원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검사를 앞둔 지후는 "박사님한테 들으면 마음이 망가질 것 같다"며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정태 부부가 "충격을 주는 상담이 아니라 그냥 검진이다"라며 아들을 다독였지만 지후는 "다른 사람이 내 자신에 대해 아는 것이 싫다"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본격적인 검사 후 의사는 "아스퍼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온다"며 진단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지후가 자기가 아스퍼거가 있다고 공개할 것이냐 말 것이냐가 이슈가 될 거다"라고 조언했다.
지후의 남다른 인지 능력도 함께 확인됐다. 의사는 "여러 검사를 했는데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나온다"며 "7000~8000명의 아이들 중 이렇게 완벽하게 빨리 끝낸 아이는 지후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후의 검사 수행 능력에 대해 "상위 0.5% 수준이다"라고 극찬해 부부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