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화)

신동엽, 전연인 이소라와 재회 심경 밝혔다... "내 인생의 한 페이지일 뿐"

방송인 신동엽이 전 연인이었던 모델 이소라와의 재회와 인생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 게스트로 출연한 신동엽은 MC 탁재훈, 이상민, 이수지, 카이를 만나 2023년 유튜브를 통해 화제를 모았던 이소라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전했다.


두 사람은 1997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2001년 결별했으며 이후 신동엽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탁재훈은 "보통 연인 사이였다가 헤어지면 다시 만나기 쉽지 않다. 굳이 방송에서 다시 불러 이야기를 나누는 게 신기했다"며 과거 연인을 대하는 신동엽의 태도에 궁금증을 표했다.


이에 신동엽은 "아내를 만나기 전의 삶도 내 인생의 한 부분이고, 하나의 페이지"라며 "그 페이지를 굳이 찢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것"이라는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탁재훈이 "그럼 그 페이지를 다시 펼쳐볼 수도 있는 거냐"고 농담을 던지자 신동엽은 "헤어진 지 25년 만에 처음 봤다"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SBS '아니 근데 진짜'


이어 탁재훈이 과거 게스트로 출연했던 강소라를 언급하며 전화 연결 장난을 치자 신동엽 역시 "가수 이소라 씨 나오면 꼭 전화 달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이 "(전 연인은) 그때의 삶이었고, 추억이었던 걸 잊을 순 없다"며 신동엽의 말에 공감하자 탁재훈은 "동엽이는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긴 거지만, 너는 찢은 거잖아"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엽 또한 탁재훈을 향해 "넌 지금 제수씨랑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아야 해. 그럴 일은 없지만 또 이혼하면 '전전처'가 된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YouTube '스브스 예능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