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으로 적진에 추락한 F-15 전투기 조종사를 성공적으로 구출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그를 구해냈다"며 구조 작전의 성공을 알렸다. 그는 "지난 몇 시간 동안 미군이 미국 역사상 가장 대담한 수색 및 구조 작전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조종사는 "우리 부대의 훌륭한 장교이자 존경받는 대령 한 분이 무사히 구조되어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조 작전 과정에서 "최고사령관, 전쟁장관, 합참의장이 24시간 내내 그의 위치를 감시하고 구조 작전을 계획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구조 작전의 규모도 상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지시에 따라 미군이 세계 최강의 무기로 무장한 수십 대의 항공기를 투입하여 그를 구출했다"고 전했다. 구조된 조종사는 부상을 입었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조종사도 구조됐다고 밝혔다. 그는 F-15의 또 다른 조종사도 구조됐지만 두 번째 구조 작전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구조 사실을 확인해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 조종사 두 명이 적진 깊숙한 곳에서 각각 구조된 것은 군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이번 구조 작전의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