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0일(월)

주식회사 포켓몬, 현실 오박사 구한다... 연봉 봤더니

포켓몬 컴퍼니가 도쿄 본사에서 근무할 생태학 박사급 인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최근 일본 채용 사이트 HRMOS에는 포켓몬 컴퍼니에서 근무할 인원을 모집하는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공고에 따르면 회사는 동식물 생태학 연구 경력과 일본어·영어 구사 능력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다. 채용된 인력은 포켓몬 컴퍼니의 여러 사업 분야에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연봉은 연간 600만~1000만 엔(한화 약 5400만~95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매년 3월 급여 인상이 예정돼 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회사는 게임 개발이나 프로그래밍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생태학 연구 경험을 핵심 자격 요건으로 명시했다.


실제 자연 생태계에서 동식물의 서식지와 상호작용을 연구한 전문가의 지식을 바탕으로 게임 내 포켓몬 세계관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이번 채용 공고는 포켓몬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 팬은 "포켓몬 박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놀림받던 사람들이 지금 이력서를 업데이트하고 있을 것"이라고 반응했다.


다른 팬은 "가짜 생물을 연구하기 위해 진짜 박사 학위를 요구한다니 포켓몬 컴퍼니답다"며 화제성을 언급했다.


팬들은 이 기회를 애니메이션 속 '오박사'처럼 포켓몬의 생태를 연구하는 현실판 포켓몬 박사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이고 있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