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30일(월)

장동혁, 민주당 출마진 향해 직격탄... "범죄자 전성시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을 향해 강도 높은 공격을 가했다.


지난 29일 장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을 언급하며 "범죄자 전성시대"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는 하드디스크 파기 의혹을 받고 있는 전재수 의원, 뇌물 수수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연관된 송영길 전 의원을 구체적으로 거명했다.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경선 참여 소식을 공유한 장 대표는 "이 오만함을 국민들께서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 뉴스1


전 의원의 하드디스크 유기 의혹과 관련해서는 "디스크를 밭두렁에 버렸다는 것은 범죄를 자백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하면서 당 차원의 "'밭두렁 수색 태스크포스(TF)'를 만들겠다"고 언급했다.


장 대표의 이번 발언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사법적 논란에 휘말린 인물들을 후보로 내세우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의힘은 이를 통해 선거 국면에서 공세적 기조를 유지하며 정치적 주도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측은 아직 장 대표의 발언에 대한 공식적인 반박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