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펍지 배틀그라운드에 적용할 AI 파트너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용자 테스트를 실시한다.
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구직 플랫폼을 통해 '펍지 배틀그라운드 AI 파트너(CPC) 게임 테스트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게재했다.
크래프톤은 "CPC 모델 고도화 목적으로 게임 이용 정보를 수집하고자 이번 테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참가자들은 AI와 2인 1조 팀을 구성해 펍지: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며 AI와 대화를 진행한다.
크래프톤은 테스트 과정에서 참가자들의 음성 정보, 게임 플레이 영상, 게임 플레이 로그, 키보드 마우스 로그 등의 데이터를 수집할 예정이다.
테스트는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신촌 지역 피시방에서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테스트 참가 후 관련 내용을 제3자에게 공유하거나 외부에 유출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고 공지했다.
크래프톤이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CPC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첫 번째다. 다만 이번 테스트는 정식 출시 전 사용자 피드백을 받는 베타 서비스 테스트와는 성격이 다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펍지 앨라이 모델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테스트"라며 "빌드도 실제 베타 서비스 빌드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