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8일(현지 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한국시간 오늘 오전 7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 급상승하며 배럴당 105.5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지표인 브렌트유 역시 14% 상승한 배럴당 105.8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운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해상 운송로다.
이 지역의 봉쇄는 글로벌 원유 공급망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하며 유가 급등을 촉발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며 배럴당 105달러 수준까지 치솟았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볼 수 없었던 급격한 유가 상승세다.
국제 원유시장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추가 공급 차질 우려로 더욱 불안정해질 전망이다.
주요 산유국들의 대체 운송로 확보 여부가 향후 유가 동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