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CJ그룹, 3년간 1.3만 명 대규모 채용 예고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K-콘텐츠와 K-푸드,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CJ그룹이 향후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한 것인데요. 취업난 속에서 진로를 고민해 온 청년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25일 CJ그룹은 향후 3년간 1만 3,0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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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대기업이 불확실한 경영 환경 탓에 수시 채용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지만, CJ는 신입사원 공개채용이라는 든든한 등용문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해 CJ 신규 입사자 중 34세 이하 청년 비중은 71%에 달합니다.


전체 신규 인력 중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어섰습니다. CJ그룹은 이러한 기세를 이어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를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입니다.


청년들이 유독 CJ로 모여드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 세대가 열광하는 뷰티와 콘텐츠 분야를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CJ THE CENTER 전경 / CJ그룹


실제로 CJ올리브영의 경우에는 지난해 12월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에 꼽힌 바 있습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에만 1,000명에 가까운 새 가족을 맞이하며 500대 기업 중 국민연금 가입자 증가 수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CJ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사람을 뽑는 데서 그치지 않습니다. 올해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나 늘린 1조 5,000억 원으로 책정하며 경제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3년간 총 4조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국토 균형발전'을 향한 노력입니다. CJ그룹은 충북 진천군에 약 1조 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옥천) 등 비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마련해 지방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왔습니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설비 증설, 물류 전략거점 확보 및 투자, 신규 매장 출점 등 지방 투자 속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이는 최근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국토 균형발전 정책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정입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 CJ그룹


이러한 결정의 중심에는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 철학이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CJ는 고용 창출 효과가 큰 사업들을 영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토대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IT 및 이공계 중심의 채용 시장에서 인문계 취업준비생들에게 폭넓은 인재 등용문을 마련, 질 좋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 취업난 해소에 힘써왔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청년들이라면, 이번 CJ의 대규모 채용 소식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K-컬처를 세계로 실어 나르는 주역이 되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이제 막 활짝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