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5일(일)

"두 달간 훔친 여자 속옷만 '137장'" 30대 男 검찰 송치

제주도 내 주택가에서 여성 속옷을 대량으로 절도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지난 1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A씨(30대)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두 달간 제주도 내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여성 5명의 속옷 130여 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택 마당에 널어진 속옷만을 대상으로 절도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를 통해 지난달 A씨를 특정하여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한 결과 여성 속옷들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피해자는 5명이었지만, A씨의 집에서 130여 장의 속옷이 발견되면서 경찰은 추가 여죄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훔쳤다"고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A씨는 과거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