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02일(월)

초록우산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하는 '특별한 전시회'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가정위탁제도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황영기 회장이 이끄는 초록우산은 27일 '틈 없이, 함께 사는 집' 전시회 개최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제도 발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위탁아동과 위탁부모, 관련 종사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제도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전시 구성은 초록우산이 지난해 실시한 '가정위탁 이야기 공모전: 틈 없이, 함께' 수상작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사진 제공 = 초록우산


초록우산은 지난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이해 증진과 정부의 제도 개선 역할 촉구를 위해 해당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전시 공간은 네 개의 테마로 나뉩니다. '기쁨의 집', '성장의 방', '사랑의 담'에서는 가정위탁을 통한 성장의 기쁨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담았으며, '슬픔의 창'에서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제도의 사각지대를 조명합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과 국회의원 20명의 공동 주최로 진행됩니다.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전국가정위탁지원센터협의회가 후원에 나섰습니다. 


참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박주민·소병훈·이수진·임오경·정태호·김남희·김윤·박희승·장종태 의원, 국민의힘 김미애·김예지·백종헌·서명옥·안상훈·최보윤·한지아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백선희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입니다.


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이나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 개최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김윤 의원, 국민의힘 서명옥·최보윤 의원, 조국혁신당 백선희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이 참석했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정부가 지난해 제3차 아동정책 기본계획을 통해 가정위탁제도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고, 저 역시 가정위탁아동과 위탁부모 지원 강화를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한 만큼,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입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초록우산 황영기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정부와 국회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가정위탁제도 속 빈틈을 인식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며 "국회에서 관련 법안 논의가 탄력을 받아 아동 삶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고 말했습니다.


초록우산은 지난 2025년도부터 '틈 없이, 함께' 캠페인을 통해 가정위탁사업 국고보조 환원, 양육지원정책 대상 확대, 법정대리인 공백 해소를 위한 의사결정 지원체계 강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도 개선 촉구를 위한 서명 등 캠페인 참여는 초록우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