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20일(화)

한준호 의원, 볼리비아 특사 성과로 '대통령 첫 감사패' 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대통령 감사패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9일 수여했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해 11월 볼리비아 대통령 특사로 활동하며 한국 국민의 무사증 입국이라는 외교적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에서 대통령 명의 감사패가 나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패에는 한 의원이 대한민국 국민의 볼리비아 무사증 입국에 기여하고 국익과 국민 편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뉴스1


한준호 의원은 지난해 11월 8일(현지시간)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파견되어 취임 축하 메시지와 안부를 전달했습니다. 특사 기간 중 에드만드 라라 몬타뇨 신임 부통령을 비롯한 볼리비아 고위 인사들과의 면담에서 한국 국민의 무사증 입국 협조를 적극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외교적 노력의 결과로 볼리비아 정부는 지난해 12월 3일부터 일반 여권을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의 비자 없는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특사로 파견되어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한 것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준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24년 출범한 2기 지도부에서 최고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현재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 경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1


민주당 내에서는 김동연 경기지사를 포함해 권칠승·김병주·염태영·추미애·한준호 의원과 양기대 전 의원이 경기지사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신청한 상황입니다.


경기일보가 지난 3~4일 조원씨앤아이·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31.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추미애 의원 18.8%, 한준호 의원 11.8%, 염태영 의원 4.3%, 김병주 의원 3.2%, 양기대 전 의원 1.7%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친명계 관계자는 "현역인 김동연 지사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강성 지지층에서 인기가 높은 추미애 의원과 '이재명 지도부' 출신인 한준호·김병주 의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지지층 결집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