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1월 07일(수)

접근금지에도 BTS 정국 자택 찾아간 '스토킹범' 또 체포... 브라질 여성 현행범 검거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반복적으로 침입을 시도한 외국인 여성이 또다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후 2시 50분경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단독주택을 찾아간 브라질 국적 30대 여성 A씨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정국의 집 앞에서 우편물을 투척하며 소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탄소년단(BTS) 정국 / 빅히트뮤직


이번 사건은 A씨의 첫 번째 범행이 아닙니다. A씨는 작년 12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정국의 거주지를 찾아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정국 측에서 접근금지를 요청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가 다시 정국의 자택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국을 향한 스토킹 피해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 6월에는 정국의 제대 날짜에 맞춰 자택을 찾아온 30대 중국인 여성이 여러 차례 비밀번호를 입력하며 주거침입을 시도했다가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은 이후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10월에는 한국 국적의 40대 여성이 정국 자택 주차장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11일 군복무를 마친 뒤 전역 인사를 하고 있다. 2025.6.11 / 뉴스1


지난 11월에는 50대 일본인 여성이 정국의 거주지 잠금장치를 열려고 시도하다가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