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새해 첫날 '극강 한파' 몰려온다... 아침 최저 '영하16도'

2026년 새해 첫날, 전국이 강추위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1일 기상청은 내년 1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져 매서운 추위가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4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낮 최고기온도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사이로 예보돼 하루 종일 매우 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새해 첫날 외출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추위와 함께 일부 지역에는 눈도 내릴 전망입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밤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제주도 산지에는 오후에 0.1㎝ 미만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2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량을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전남 서해안 3∼8㎝, 광주·전남 서부 1∼5㎝로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전남 서해안 5∼10㎜, 광주·전남 서부 5㎜ 미만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