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월)

'축구 러버' 38살 송해나, 고관절 수술 후 운동 복귀... "이제 건강 챙겨야"

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가 지난해 고관절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 업로드된 영상에서 송해나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해당 영상은 '연애의 참견 한혜진, 나는 솔로 송해나가 뽑은 최악의 연인 유형? 2025 연말 결산 (feat. 채널 해킹 심경 고백)'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습니다.


YouTube '워킹맘이현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이현이를 향해 "얘는 육아와 축구하느라 피곤하고"라며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이현이는 "내가 얼마 전에 해나랑 같이 축구하다가"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너 축구 안 하잖아?"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송해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재합류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현이가 "얘 다시 합류했다"고 설명하자, 한혜진은 "올해 들은 얘기 중에 가장 소름 끼친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송해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 해요"라고 확답했습니다.


YouTube '워킹맘이현이'


한혜진이 한숨을 쉬며 "현이가 뭐 좋은 거 사준대?"라고 묻자, 이현이는 "나는 마지막까지 반대한 사람"이라고 답했습니다.


한혜진은 "웬일이야? 나한테는 왜 그렇게 오라고 맨날 난리야"라며 서운함을 표했고, 이현이는 "선배는 수술까진 안 했잖아"라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한혜진이 "어디 하나 나사를 박아야지"라고 하자, 이현이는 "수술했다 하면 제가 오케이 놔 드릴게요. 매 시즌마다 연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혜진은 "뭘 매 시즌이야. 숍에서 볼 때마다 그랬으면서"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송해나는 한혜진에 대해 "언니는 능력이 있어요. 왜냐하면 내가 옛날 거 봤는데 언니는 갖고 있어"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YouTube '워킹맘이현이'


한혜진은 "그래도 소용없어. 잠깐 달콤했다"며 웃음으로 화답했습니다.


송해나는 "2024년에 제가 수술을 좀 크게 했다. 이제 건강을 챙겨야겠다 싶었다. 1년 만에 다시 운동을 시작했다. 러닝도 하고 축구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YouTube '워킹맘이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