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남편과의 결혼 과정과 현재까지의 애정을 솔직하게 공개했습니다.
지난 26일 신현지의 유튜브 채널 '신현지 시리즈'에 '닮고 싶은 최고의 선배 윤주언니에게 듣는 인생 잘 사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 장윤주는 게스트로 출연해 신현지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신현지가 "남편과의 결혼을 결심한 계기는?"이라고 묻자, 장윤주는 남편의 매력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장윤주는 "남편은 기본적으로 선하다. 우리 모델이라는 직업이 수익도 굴곡이 있지 않나. 근데 남편은 항상 같은 선상에서 안정적인 모습도 매력적으로 보이고 나와 달리 길도 잘 찾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윤주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더욱 구체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있고 되게 일머리가 있다. '이거 어떻게 해야 돼?'하면 바로 해결해준다. '너무 멋있다' 이런 게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남편과 자신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나랑은 되게 다른 성향의 사람이다. 음악이나 물건 취향, 클래식 좋아하는 취향은 닮았는데 성향은 정반대다. 똑똑함에 내가 반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결혼 10년차인 현재도 남편에 대한 애정이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한 장윤주는 "그래서 지금도 남편을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장윤주는 자신의 결혼 과정이 매우 빨랐다고 털어놨습니다. "나는 결혼 계획도 없었고 아기 계획도 없었다. 결혼을 만나고 결혼까지 6개월 만에 했다. 결혼을 한 달 만에 준비 했다"라고 공개했습니다.
또한 장윤주는 예상치 못한 임신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아기 계획도 없었고 (오랜 시간 저체중으로)아이 갖기 어렵다고 했는데 아이도 가졌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신현지는 "될 일은 어떻게든 된다"라며 놀라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