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호반그룹, 농어촌 할아버지·할머니 위해 10억 투자... "'이것' 만든다"

호반그룹이 충청남도 당진시와 손잡고 농어촌 지역 교통약자를 위한 주차공간 조성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호반그룹은 18일 당진시 '교통약자 주차공간 조성 사업'에 대한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이날 만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인근 1,322㎡ 부지에 새로운 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기금을 통해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민관 협력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제공 = 호반그룹


호반그룹은 2018년부터 상생협력기금을 운영하며 농어촌 지역사회와 협력사,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습니다. 이번 주차장 조성 사업도 이러한 지역 상생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집니다.


양측은 기금 출연과 조성 공사 관련 심의 등 필요한 절차를 연내 완료하고, 내년 5월 주차장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사업은 당진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겪고 있는 이동지원 차량 운행 제약과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새로 조성될 주차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의 주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농어촌 지역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농어촌 지역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복지관 주차장 조성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더욱 편리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반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