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문서·메일·메신저까지... 빗썸,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 우수상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2025 내부감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성과로 빗썸은 2023년부터 시작된 연속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내부감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에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의 감사 실무진 23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습니다.


참가팀들은 가상의 내부감사 상황을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에서 문서, 이메일, 메신저 대화, 이미지 파일 등 다양한 형태의 전자정보를 종합 분석해야 했습니다.


사진 제공 = 빗썸


대회에서는 법인카드 부정 사용, 자금 유용 및 횡령, 정보 유출 등 여러 부정행위 사례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받았습니다. 빗썸은 이러한 복합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수상 수상이라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빗썸은 현재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를 위해 불공정거래와 임직원 비위행위에 대한 내부 제보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보자에 대한 포상제도 등을 통해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진규 빗썸 감사실장은 "내부통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내부감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가상자산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감사 절차 정교화,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활용한 점검 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가상자산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