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넷마블 '조인핸즈네트워크' 소속 최연지 바리스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서 '금상'

넷마블 조인핸즈네트워크 최연지 바리스타,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금상 쾌거


넷마블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조인핸즈네트워크'에서 근무 중인 최연지 바리스타가 '제42회 강원특별자치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바리스타 직종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넷마블은 19일 이 같은 소식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넷마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들의 직업 기능을 향상시키고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고용노동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취업 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최연지 바리스타는 17일에 열린 레저 및 생활기능직종 경기에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연지 바리스타는 이번 수상 이전에도 수도권 발달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전국대회 우승으로 바리스타 분야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수상자와 기업의 소감,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노력


금상을 수상한 최연지 바리스타는 "연습했던 만큼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회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 덕분에 금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조인핸즈네트워크의 김우일 대표는 "최연지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쾌거는 본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조인핸즈네트워크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넷마블의 자회사인 조인핸즈네트워크는 지난 2021년 1월에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사내카페와 사무업무지원, 베이커리 등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