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06일(토)

'3년 만에 흑자전환 놀랍다"... 베트남의 핵심 정부기관, 토스뱅크 혁신 공부 중

토스뱅크의 혁신적 보안 시스템,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과 교류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이 토스뱅크의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시스템과 보안 체계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오늘(11일),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이 전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을 방문해 정보보호 및 보안, 디지털 성과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문은 유엔마약범죄사무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베트남의 범국가적 디지털 전환 추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황 민 띠엔 디지털전환국장을 포함한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 대표단 10여 명은 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와 이정하 최고정보보호책임자 등과 만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의 베트남의 도전과제,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기술적 전략, 데이터 기반 사건 관리 시스템의 보안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은 5일간의 방한 일정 동안 대검찰청, 법무부,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등 주요 기관을 방문했는데, 금융권에서는 토스뱅크가 유일한 방문 기관이었습니다. 이는 토스뱅크가 구축한 보안 시스템과 디지털 혁신 사례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토스뱅크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


토스뱅크는 토스와의 원앱 전략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유기적 대응 구조 및 보안 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또한 '지금 이자받기'와 같은 고객 중심의 이자 서비스, '전월세대출-전세지킴보증'의 원스톱 결합, 지방은행과의 상생을 위한 '함께 대출' 등 금융권 최초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황 민 띠엔 국장은 "토스뱅크가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실현하면서도 3년 만에 흑자전환을 이룬 점은 매우 놀라운 지점"이라며 베트남의 젊은 인구층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토스뱅크의 금융 접근성과 보안성을 벤치마킹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토스뱅크가 대표하는 두 개의 키워드는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시성'과 언제 어디서 이용하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균질성'에 있다"며 토스뱅크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토스뱅크가 일군 실질적인 변화는 글로벌에 통용될 수 있기에, 앞으로도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교류하며 소통의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베트남 최고인민검찰원의 방문은 토스뱅크의 디지털 금융 혁신과 보안 시스템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토스뱅크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