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장수군 축제 라인업에 올라온 '소녀시대' 태연, SM "섭외받은 적 없어"... 진실 봤더니

태연 축제 출연?, 주최 측 혼선으로 혼란에 빠진 팬들


가수 태연의 지역 축제 출연 여부를 두고 주최 측의 엇갈린 입장이 전해지면서 팬들 사이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포스터가 게재되어 화제가 되었는데요. 해당 포스터에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태연이 출연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이 축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태연 외에도 트리플S, 박지현, 최재명 등 다양한 가수들이 라인업에 올라 있었습니다.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포스터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실제로는 해당 축제에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관계자는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축제 측에서도 이러한 오기재를 인지하고 홍보물을 수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태연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태연이 장수군 해당 축제에 출연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섭외받은 적도 없다"며 "팬 여러분이 혼동 없으시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 역시 매체에 "김태연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참여하는 것이 맞다"고 전했습니다.


지역 축제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단순 실수가 팬들에게 혼란을 주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Instagram 'Taeyeon_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