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감스트와 1년째 열애 중인 뚜밥, '결혼 날짜' 잡았다 고백

아프리카TV 'NS남순'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BJ 감스트와 열애 중인 뚜밥이 팬들을 설레게 할 소식을 전했다.


지난 13일 아프리카TV '남순'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뚜밥은 기습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남순은 "결혼 소식은 언제"라고 물었고, 뚜밥은 "안 그래도 지금 날을 잡았다"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운 희소식에 함께 방송하던 동료 BJ들은 입을 틀어막으면서 깜짝 놀라더니 박수를 치며 축하했다.


남순은 "여기서 (날짜 공개) 하면 안 된다"라며 "저는 대충 들었다"라면서 옅은 미소를 지었다.


뚜밥은 "너무 좋다. 안 그래도 제가 오늘 혼자 방송하는데 (감스트가) 입도 뻥긋하지 말라더라"라고 말했다. 감스트는 자신이 직접 방송을 켜서 적절한 타이밍에 팬들에게 결혼 날짜를 발표하고 싶었던 것이다.



결국 뚜밥은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소식만 전했고,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해 2월 28일 연애를 공식 발표하며 사랑을 나눠오고 있다.


이후 지난 4월 감스트는 이상형인 뚜밥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저희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너무 급한 거 아니냐' 이러실 수 있겠지만 짧게 만나고 결혼하신 분들도 있고, 저희는 이미 그 얘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 전제로 만나보자. 부모님한테도 인사드리고, 상견례는 아닌데 조은이(뚜밥) 어머니, 아버지께 이미 인사를 드리러 갔다 왔다"라고 했고, 뚜밥 역시 "저도 하고 싶다. 들키기 전에 이런 얘기를 많이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2명 정도 낳고 싶다고 답하면서 마음이 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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