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극장판, 박스오피스 정상 차지하고 있던 미션임파서블 밀어내고 1위 등극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을 정상에서 밀어낸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개봉 첫날부터 하루 11만 79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에서 코난은 검은 조직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검은 조직이 인터폴 최첨단 해양시설인 '퍼시픽 부이'에서 개발 중인 '전연령 인식' AI 기술을 차지해 일을 꾸미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에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는지, '명탐정 코난: 흑철의 어영'은 개봉하자마자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을 단숨에 1위 자리에서 밀어냈다.
이날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은 관객 수 약 10만 302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3만 1017명(20일 기준)을 기록했다.
3위는 '엘리멘탈'이 차지했다. 'K-장녀'들을 위한 영화로 입 소문난 엘리멘탈은 특히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약 455만 5469명(20일 기준)이다.
뒤를 이어 '바비'가 이름을 올렸다. 바비는 이날 약 3만 684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약 10만 3269명(20일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