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4일(일)

매번 역대급 퀄리티 자랑하던 '저가 코스프레자'의 첫 실패작 나왔다

Instagram 'lowcostcosplayth'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타고난 센스로 매번 역작을 탄생키는 '저가 코스프레좌'가 이번에는 방탄소년단의 정국 코스프레에 도전했다.


지금껏 레전드를 갱신해 온 그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실패했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저가 코스프레좌'로 이름을 알린 태국 출신 남성 아누카 차 생차트는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lowcostcosplayth'에 사진 한 장을 게재해 전 세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변에 있는 물건들로 저렴하면서도 센스 있는 코스프레를 보여준 그는 이번에는 음료수 캔 꼭지를 이용해 월드스타 BTS 정국을 코스프레했다.


Instagram 'lowcostcosplayth'


그는 음료수 캔 꼭지를 이어 붙여 목걸이를 만들었다.


또 정국이 입술과 귀에 한 피어싱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하지만 완성물은 사람들의 기대와 조금 달랐다.


Instagram 'lowcostcosplayth'


그동안 그가 해 온 코스프레들은 코믹하면서도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번 정국 코스프레는 그렇지 못 했다.


아무래도 악세서리는 재현해 낼 수 있었지만 정국의 비주얼까지는 무리였던 것 같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첫 실패작이다", "아무래도 정국은 무리였던 걸까", "방시혁인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