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계가 좀 많긴 하다"...예산시장에서 판매하는 삼겹살 상태를 보고 아쉬워 한 테크 유튜버 잇섭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테크 유튜버 잇섭이 아내와 함께 예산시장에 놀러 간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곳에서 잇섭은 가장 먼저 삼겹살을 주문했는데, 삼겹살 상태를 본 누리꾼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지난 14일 유튜브 'UPSub없섭'에 "신혼여행으로 예산시장 가는 남자 어떤데 ㅋㅋ"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얼마 전 결혼식을 올린 잇섭은 아내와 함께 신혼여행(?) 차원에서 예산시장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맛봤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건 삼겹살이었다. 삼겹살에 있는 비계 함량은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잇섭은 "비계 함량이 많으니깐 정량보다 더 줬다고 한다"라며 "근데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여기에 비계가 좀 많긴 하다"라며 아쉬워했다.
비계 많아 가게 측에서 정량보다 더 줘...누리꾼 "항정살에 붙은 살코기도 저것보단 많겠다"
실제 잇섭이 말한 대로 살코기 함량은 매우 적었다. 얼핏 잘못 보면 삼겹살이 아닌, 항정살로 오해할 수 있을 정도였다.
충격적인 삼겹살 비주얼을 본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정량보다 더 주면 뭐 하냐, 저런 상태인 삼겹살을 왜 파냐", "백종원이 뒷목 잡겠다", "항정살에 붙은 살코기도 저것보단 많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새까맣게 타버린 닭구이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온 적 있다.
글에는 누리꾼이 예산시장에서 구매한 통닭 사진이 담겼다. 사진 속 통닭의 모습은 다리가 검게 타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확산했고, 통닭을 판매한 사장은 글쓴이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