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한지 40년 됐는데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 사이클 탄다는 여배우 (+영상)

자기 관리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여배우가 매일 새벽 사이클을 탄다고 말했다.

입력 2023-04-07 17:19:21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데뷔 40년 차 여배우가 자기 관리 방법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 MMTG'에는 "온화한데 기존쎄 김희애, 인자한데 기존쎄 문소리가 유일하게 반응하는 주제는 바로 술! 자꾸 스몰토크해서 살짝 기 빨리는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배우 김희애와 문소리가 출연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이날 MC 재재는 "김희애 씨는 새벽 5시에 일어나 2시간 사이클링을 타신다고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희애는 "너무 거창하다. 집에서 인도어 자전거를 타는 거다. 두 시간 아니고 한 시간"이라고 정정했다.


이어 "집에서 일타이피를 즐기신다고. TV 보며 운동하고, 설거지하면서 음악 듣고, 머리 감으며 발 지압을 (한다더라). 아까운 시간을 알차게 써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거죠"라는 질문에 김희애는 "아까운 것도 있는데 그러면 재밌다. 자전거만 타도 지루하고, 라디오만 해도 지루한데 같이 하면 재밌다. 꿀팁인데 정말 꿀맛이다"라고 설명했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


또 재재는 문소리에게 "48세의 나이에도 스트레칭을 잘한다. 20대 친구들이 스트레칭하는 거 보고 감명받았다"라고 언급했다.


문소리는 "선배님은 두 개를 하면 좋다고 하시는데 전 오전 운동을 하면서 아무 생각이 없어지는 순간이 좋다. 무조건 나가서 30분간 뛰고 스트레칭, 6시 30분이면 눈이 떠지는 그런 루틴이 있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희애, 문소리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퀸 메이커'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YouTube '문명특급 - MM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