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 받은 아들들의 축구 실력은 어떨까.
과거 리오넬 메시는 두 아들의 축구 재능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메시는 당시 두 아들의 성향이 완전히 정반대이며 축구 실력 역시 극과 극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남 티아고는 축구 재능을 타고났다. 하지만 둘째 마테오는 형편없는 수준"이라며 짧고 굵게 표현한 바 있다
그런데 메시의 이런 발언을 반박할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메시의 둘째 아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메시의 아들들은 아버지를 따라 PSG 유소년 팀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은 둘째 아들 마테오 메시가 현란한 드리블 끝에 골을 넣는 모습이 담겼다.
축구에 재능이 없다는 메시의 말과 달리 마테오는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가졌다.
먼 거리에서 한 번의 슛으로 골을 넣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메시 아들이다", "메웅정인가", "아빠 공 못 뺐었다고 재능없다고 말하는 건가", "이게 재능이 아니면 뭐란 말이냐" 등의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