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대만의 유명 AV 여배우가 데뷔 전 봤던 면접 후기를 적나라하게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대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V 여배우 우멍멍이 데뷔 전 자신이 한 감독과 가졌던 면접 후기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우멍멍은 얼마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전 있었던 수 많은 면접들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면접 후기를 소개했다.
우멍멍에 따르면 보통의 AV 여배우 면접은 카메라 테스트 그리고 몸에 문신 혹은 흉터가 있는 지를 체크하고 여러가지 질문을 하는 게 보통이다.
우멍멍이 데뷔 전 처음으로 한 감독과 봤던 면접은 그녀의 생각과 조금 달랐다.
우멍멍은 "옷을 벗고 몸매 테스트 정도를 할 줄 알았다"라고 했다. 하지만 감독은 우멍멍에게 뜻밖의 요구를 했다.
바로 "지금 날 유혹해 봐라"였다. 갑작스러운 감독의 요구에 우멍멍은 당황스러웠다.
감독은 우멍멍에게 남성 팬들을 얼마나 사로잡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다며 이런 요구를 한 것이었다고 했다.
감독은 당황스러워하는 우멍멍에게 "지금 이 자리에서 성관계를 실제로 해 볼 수 없으니 이렇게 연기력을 테스트해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멍멍은남성 팬들을 어떤 매력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지 테스트 한다며 자신을 유혹해보라고 했던 이 감독의 면접이 자신이 봤던 면접들 중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