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4월 07일(화)

연봉 200억인 수학 1타 강사 현우진 '은퇴 시사'에 멘붕 온 수험생들 반응

현우진 / YouTube 'theMEGASTUDY'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현우진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가 은퇴를 시사했다. 


일부 수험생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9일 현우진은 메가스터디 6월 모의평가 강의 분석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제가 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를 찾아서, 나의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게 맞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현우진 / YouTube 'theMEGASTUDY'


현우진은 "메가스터디에서 8년 즐거웠다. 저는 이제 일이 곧 끝날 것 같다"며 "재계약을 안 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전했다. 


덧붙여 "제가 9월에도 비슷한 형태로 이거(강의)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 그동안 만나서 반가웠다"며 사교육계를 떠날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우진은 지난해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비관적인 전망을 하며 사교육계를 떠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현우진은 "수능 체계는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7~8년 안에 붕괴 조짐이 보이면서 10년 뒤면 평가 양식이 바뀌고 사는 세상이 바뀔 거 같다"고 했다. 



오르비


그러면서 "나는 그 전에 뜰 생각이다. 내가 마지막까지 생존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현우진의 발언에 일부 수험생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수험생 커뮤니티인 오르비에는 "현우진 없는 수능판 상상이 안 된다", "대학 가서 현우진 커리큘럼 영상 보는 게 꿈이었는데 사라졌다", "현우진 은퇴하면 누구 강의 들어야 하나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 


현우진 은퇴 시사 발언에 지난 10일 메가스터디 주식 또한 전날 대비 7.35%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