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부쩍 더워진 요즘,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홈트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된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몸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홈트를 하는 이들을 위해 일본의 한 물리치료사가 침대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다리 살을 정리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매일 꾸준히 따라 하면 올여름에는 허벅지 둘레 약 4cm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평소 운동하는 것이 귀찮아 침대에서만 뒹굴거렸다면, 운동을 하는데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걱정된다면 물리치료사의 간단 침대 운동을 따라해보는 것은 어떨까.
1. 클램쉘
옆으로 누운 상태로 다리를 붙이고 90도가 되도록 무릎을 구부려준다.
그다음 위쪽에 놓인 다리의 무릎을 위아래로 올렸다가 내려준다.
이때 발꿈치가 떨어져서는 안 된다.
엉덩이와 허벅지에 자극이 느껴지면 운동이 되고 있는 것이다.
2. 내전근 운동
클램쉘 자세에서 아래쪽 다리를 아래로 길게 뻗어준다.
그다음 내린 다리를 위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해준다.
이때 반대쪽 다리와 상체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유지해야 한다.
3. 브릿지 운동
허벅지뿐만 아니라 복횡근에도 큰 도움이 되는 동작이다.
먼저 똑바로 누운 다음 무릎을 세워준다.
이때 엄지발가락이 서로 마주 보도록 살짝 안쪽으로 모아줘야 하며 무릎과 무릎 사이는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벌려준다.
엉덩이를 들어 올려 무릎에서 어깨까지 일직선을 만들어준다.
허리가 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계속 올렸다 내렸다 반복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