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생식기 건강을 위해서 조이는 팬티를 입지 않는 게 좋다는 말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테다.
건강을 위해 2년 동안 '노팬티' 생활을 해본 모델의 '찐후기'가 전해졌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2년 동안 팬티를 입지 않은 모델의 후기를 전했다.
영국 런던에 사는 줄리아 메데이로스(Julia Medeiros, 22)는 2년 전부터 팬티 착용을 중단했다.
카일리 제너 닮은꼴로 유명한 줄리아 메데이로스는 생식기를 숨 쉬게 해주기 위해 팬티를 입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가 2년 동안 '노팬티' 생활을 한 결과 의외의 변화가 있었다고.
바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욕이 늘어난 것이었다. 성욕이 늘면서 호르몬 변화가 있었는지 엉덩이도 더 커지게 했다고도 설명했다.
'노팬티' 생활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일상 생활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통기성이 나쁜 속옷을 입고 생활하다 보면 생식기에 습기가 찰 수 있다. 박테리아는 습하고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 쉽게 번식한다.
타이트하게 조이는 팬티 또한 생식기관 주변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가둬 감염증이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라도 꽉 조이는 속옷은 피하는 게 좋다.
'노팬티' 생활이 힘들 것 같다면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섬유로 된 팬티가 아닌 면으로 된 팬티를 입는 게 좋다. 끈팬티보다도 사각팬티가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