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패스트푸드 업계에서도 맥도날드의 공식 앱은 '전통 강자'로 꼽힌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맥도날드 공식 앱은 이미 맥도날드 덕후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앱이다.
'알만큼 안다'는 맥도날드 덕후들은 앱을 활용해 맥도날드의 다양한 소식들을 빠르게 확인하고 가성비 넘치는 방법으로 맥도날드를 즐기고 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맥도날드를 100%로 즐기고 있을까. 모르고 있으면 '손해'라는 맥도날드 공식 앱 이용 팁을 알아봤다.
1. 맥도날드 공식 앱이 매주 선사하는 '맛있는 할인'
맥도날드 마니아들에게 공식 앱이 '필수 요소'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인기 메뉴의 할인 쿠폰 때문이다.
공식 앱에는 버거, 사이드 메뉴, 디저트 등의 단품 메뉴는 물론 2인 이상 함께 즐기기 좋은 앱 전용 할인 세트까지 '놓치면 후회할' 혜택들이 제공된다.
이러한 할인 쿠폰은 매주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이번 주에는 어떤 쿠폰이 생길까' 기대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2. 공식 앱으로 쉽고 편하게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빅맥, 아메리카노 등 인기 메뉴로 교환
최근 맥도날드 공식 앱을 통해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을 정식 론칭했다.
그 옛날 누구나 지갑에 하나쯤 품고 있었을 맥도날드 '보너스 카드'를 보다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기에 나선 것이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는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모바일 포인트 적립 서비스다.
구매 금액 100원 당 5 포인트가 적립되며, 포인트는 '빅맥'부터 '맥너겟', 아메리카노'를 아우르는 다양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들로 교환 가능하다.
따로 회원 등급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포인트의 적립과 교환은 앱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미 가성비 있는 선택지로 유명한 '맥런치', '해피 스낵' 등 할인 플랫폼 메뉴 구매 시에도 포인트는 동일한 기준으로 적립된다.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은 전국 매장 내 프론트 카운터와 키오스크에서 앱 내 QR코드로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맥드라이브에서는 "포인트 적립할게요", "모바일 쿠폰 사용할게요" 등 관련 내용을 미리 직원에게 말해주면 된다.
포인트는 적립일로부터 1년 동안 유지돼 넉넉한 마음으로 사용 가능하며 아쉽게도 맥딜리버리에서는 프로그램 이용이 제한된다.
3. 3월 23일까지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포인트 적립 '2배 이득'...맥너겟 무료
한국맥도날드는 공식 론칭을 기념하며 고객들에게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의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포인트 2배 적립 이벤트를 진행하며 마이 맥도달드 리워드 프로그램 '2배 이득'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앱 회원가입 시기와 상관 없이 마이 맥도날드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첫 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맥너겟 4조각'으로 교환 가능한 1500 포인트를 상시 무료 증정한다.
예를 들어 '맥런치' 시간 동안 방문해 '더블 빅맥' 세트를 주문할 경우 기존 370포인트의 두 배인 740 포인트가 적립되며 첫 적립을 경우 1500 포인트가 추가돼 총 2240 포인트가 적립된다.
한편, 맥도날드 공식 앱에서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이 보이스'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며, 설문에 참여할 경우 무료로 음료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신제품 정보 등 맥도날드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도 확인해 볼 수 있다.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의 추가로 더욱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맥도날드 공식 앱'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