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일주일 동안 KTX 무제한으로 타는 '내일로 여행', 이제 만 29살까지 할 수 있다

뉴스1


[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봄내음이 물씬 풍기면서 청춘들의 낭만 기차여행 '내일로' 시즌이 돌아왔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철도여행패스 '내일로2.0' 유스(YOUTH)권의 이용연령을 만 25세에서 만 29세 이하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운영 중인 내일로2.0은 국민 누구나 7일간 연속 이용하거나 3일을 선택해 KTX를 포함한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패스다.


아울러 코레일은 내일로 이용객 '내일러'들이 여행 시 지정할 수 있는 좌석 수를 늘려 이용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다만, 일반 이용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유스(YOUTH)권의 선택 3일권 가격은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연속 7일권은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된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전국 승차권 발매역에서 좌석지정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석지정은 모바일앱 '코레일톡'과 전국 승차권 발매역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승표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내일로 운영실적 분석과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용 혜택을 강화했다며 "내일러들이 보다 편안한 기차 여행의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내일로 여행을 할 때는 내일로 패스 티켓 및 좌석 이용권과 더불어 신분증을 필수 지참해야 한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영화 '김종욱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