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쌩얼에도 예뻐보이고 싶어 '눈썹 펌' 받았다가 일어난 대참사 (영상)

TikTok 'bubble_heart'


[인사이트] 최희진 기자 = 눈썹은 얼굴의 지붕과 같아 이미지를 결정하고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실제로 많은 여성들은 '쌩얼'에도 눈썹 만큼은 지키고 싶어하며 많은 메이크업 전문가들 역시 "잘 다듬어진 눈썹은 인상을 또렷하게 살려주고 얼굴곡선을 아름답게 부각시켜준다"며 눈썹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한다.


그래서인지 눈썹 라인 제모, 눈썹 펌 등도 꾸준히 유행하고 있다. 


여기 한 여성도 그 유행에 탑승했다가 '대참사'를 겪고 말았다.


TikTok 'bubble_heart'.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예뻐지기 위해 브로우 펌을 받았다가 황당한 결과물을 보게 된 여성 젠(Jenn)의 사연을 공개했다.


젠은 뷰티 전문가들이 브로우 펌을 하고 예뻐진 영상을 보고 시술을 받으러 나섰다.


젠이 본 시술은 브로우 라미네이션(Brow Lamination)으로 눈썹을 한 올 한 올 스타일링 해 뚜렷한 이목구비와 인상을 만들어내기에 적합하다.


그녀는 큰 기대를 안고 시술을 받았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TikTok 'bubble_heart'


젠의 눈썹이 하늘을 향해 솟구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젠은 이를 수습해 보고자 눈썹을 씻어냈으나 눈썹은 이미 일자로 고정돼 버리고 말았다.


그녀는 자신의 눈썹을 가리고 영상을 찍은 뒤 "제발 누가 나 좀 도와줘"라며 눈썹을 공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눈썹이 이마 반을 가렸네", "잔뜩 화나 보인다", "나는 안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