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한 달여 만에 복귀한 BJ 쏘대장이 성숙해진 외모로 돌아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쏘대장 충격적인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지난 15일 아프리카TV에 복귀한 쏘대장의 모습이 담긴 클립 영상이 함께 담겼다. 한 달 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쏘대장은 과거 모습과 비교했을 때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
과거 귀여웠던 이미지와는 달리 다소 볼살이 빠지고, 턱 선이 갸름해져 성숙한 느낌을 주며 몰라보게 예뻐진 외모를 뽐냈다.
쏘대장은 1998년생으로 올해 23살이지만 어려 보이는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유튜브에서 쏘대장의 채널이 한동안 키즈 채널로 분류돼 영상과 댓글이 막히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쏘대장은 이러한 동안 이미지와 귀여운 말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1월 14일 쏘대장이 건강 상의 이유로 휴방을 선언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시 쏘대장은 병원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죽 사진을 올리며 "저 살아있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죽을 달고 살아요. 너무 질려요. 2월에 만나요. 생각해 보니 공지를 안 써서 모르는 분들도 있을 것 같네요"라며 "쭉 쉬고 2월에 복귀합니다"라고 전했다.
팬들이 기다려온 가운데 쏘대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방송에 복귀했다. 과거 귀여운 이미지와 달리 성숙해진 모습으로 복귀한 모습에 일부 팬들은 살이 빠졌다며 "그동안 많이 아팠나 보다"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쏘대장은 과거와 똑같은 텐션으로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했다.
한편 쏘대장은 지난 2019년 8월 트위치에서 게임 방송으로 데뷔한 뒤 2020년 5월 아프리카TV로 이적했다.
아프리카TV에서 최고 시청자 1만 5000명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쏘대장은 2020년 아프리카TV 게임 부분 베스트BJ에 선정됐으며 같은 해 아프리카TV 시상식에서 BJ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