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이유와 싱크로율 100% 미모를 자랑한다고 알려진 중국인 여성이 다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여성은 과도한 포토샵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일부 사진, 영상이 아이유와 많이 닮긴 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 폭로 글이 올라오면서다.
그는 이러한 논란을 겪고도 한국 여자 아이돌 '아이브'의 안무 카피 영상 등을 올리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중국의 아이유'라 불렸던 SNS 스타 여성의 영상이 화제다.
여성은 인스타그램, 도우인(중국판 틱톡) 계정을 통해 다양한 사진 및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아이브'의 ELEVEN(일레븐) 노래에 맞춰 춤을 따라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중국인이지만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는 듯 립싱크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에는 "아이유 도플갱어 아니냐", "아이유와 트와이스 다현을 섞은 것처럼 생겼다"는 중국인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반면 국내 누리꾼들은 "도우인 계정의 다른 영상을 보면 아이유와 전혀 닮지 않았다. 속지 말길 바란다"고 반박했다.
지난해에도 화장을 넘어선 과도한 보정으로 "실물은 아이유와 180도 다르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차이유'의 실물이 공개되면서 해당 여성이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했다는 논란까지 제기됐다.
당시 전 세계로 논란이 확산하자 중국 규제당국은 "국내 IT 기업을 소환해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조사를 강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러 논란에도 '대륙의 아이유'는 활발하게 도우인 등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가 영상으로 벌어들이는 수익 등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