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핵주먹' 타이슨이 600억 걸고 한판 붙자는 제이크폴 제안에 한달 고민 후 거절한 이유

타이론 우들리와 제이크 폴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이 제이크 폴과의 5천만 달러(한화 약 600억)의 대전료 경기를 최종 고사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더 선(The Sun)' 미국판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 타이슨(Mike Tyson)은 제이크 폴(Jake Paul)과의 경기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제이크 폴은 종합격투기 챔피언 벤 아스크렌(Ben Askren),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Tyron Woodley)를 이긴 2천만 유튜버이자 복싱 선수다.


앞서 제이크 폴과 타이슨이 5천만 달러(한화 약 600억)를 걸고 경기를 하기 위해 구두 합의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다.


마이크 타이슨 / GettyimagesKorea


이와 관련해 타이슨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 결국 최종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타이슨과 제이크의 경기 불발에 기대하던 팬들은 "질 것 같아서 미리 항복한 거 아니냐"는 도발성 추측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타이슨의 지인은 "그가 제이크를 이길 수 없어서가 아니라 경기에 임하기 위한 신체 훈련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제이크 폴 / GettyimagesKorea


최근 타이슨이 하고 있는 대마초 사업을 통해 달마다 50만 파운드(한화 약 8억 원)를 벌고 있어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또한 지인은 "단순히 제이크의 기록 갱신용 상대가 되고 싶지 않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크 폴은 오는 9월 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