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변비' 시달리다 병원 간 여성이 공개한 충격적인 '엑스레이' 사진

Instagram 'Jamapor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복부 팽만과 변비에 시달리던 여성이 병원에서 촬영한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만성 변비를 앓고 있던 여성이 같은 아픔을 경험하고 있는 이들에게 한 '현실 조언'을 전했다.


태국 여성 자마폰 사엉통(Jamaporn Saengthong)은 최근 자신의 SNS에 사진 2장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사엉통은 평소 배변 활동이 원할하지 못해 쾌변을 보지 못했는데, 밥을 별로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고 소화가 되지 않는 등 건강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Facebook 'Jamaporn Saengthong'


계속된 변비 때문에 현기증, 메스꺼움, 만성 피로와 불면증까지 얻게 된 사엉통은 고민 끝에 병원을 찾아갔다.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의사에게 진단 받은 결과 사엉통은 자신의 배 속을 대변과 가스가 가득 채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사엉통에 따르면 의사는 단순히 변비 문제가 아니라 생활 습관 상 제때 화장실을 가지 못해 배변활동을 참거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세라고 진단했다.


따라서 꼭 변비가 아니더라도 진짜 쾌변을 하지 못할 경우 배가 배설물로 가득 찰 수 있다는 것.


Facebook 'Jamaporn Saengthong'


놀랍게도 사엉통은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먹고 몸에 있는 배설물을 다 빼낸 후 마침내 평화를 찾을 수 있었다.


사엉통은 자신의 엑스레이 사진을 공유하며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꼭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변비약만 먹을 게 아니라 병원을 가볼 것을 추천했다.


더불어 아무 약이나 먹지 말고 꼭 의사에게 처방받길 바란다며 진짜 쾌변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사엉통은 복통, 숨가쁨, 소식, 방귀, 트림, 복부팽만, 위염, 몸살,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이 이유없이 계속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