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실사화' 확정돼 덕후들 설렘 유발하는 '디즈니 애니' 5편

월트디즈니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어렸을 적 우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디즈니 애니메이션들.


지금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면 가슴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어린 시절 동심에 세계로 돌아가게 만들며 많은 팬들을 열광케 만든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이 속속 실사판 영화로 제작이 돼 많은 디즈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도 사랑 받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들 중 최근 실사화가 확정돼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애니메이션들이 있어 화제를 모은다.


덕후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을 실사화가 확정된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5편을 소개한다.


1. 인어공주


(좌) Twitter 'HalleBailey', (우) 영화 '인어공주'


디즈니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는 '인어공주'는 이미 일찌감치 실사화가 결정됐다.


할리 베일리가 에리얼 역으로 캐스팅돼 지난 2020년부터 촬영에 들어가 지난 해 7월 이미 촬영까지 마쳤다.


캐스팅 당시 할리 베일리가 원작 속 에리얼의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현재 후반 작업 중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5월 26일로 개봉 날짜가 확정됐다.


2. 백설공주


영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드디어 디즈니의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가 실사화 돼 영화로 제작된다.


지난 2012년 릴리 콜린스가 백설공주 역을 맡았던 영화 '백설공주'가 개봉된 적은 있지만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백설공주 실사화 영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는 월트 디즈니의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아직 정확한 개봉일은 나오지 않았지만 백설공주 역에는 미국의 유명 가수 레이첼 제글러가 캐스팅 됐다.


3. 피노키오


Twitter 'mmdisney200'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 읽어본 적 있는 추억의 동화 '피노키오'.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역시 실사화 돼 올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 될 예정이다.


이번 실사판에 피노키오 역으로 캐스팅된 아역 배우 벤자민 에반 인스워스는 애니메이션 속 피노키오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4. 피터 팬과 웬디


Twitter 'PortalDisneyES'


디즈니의 명작 애니메이션 '피터 팬' 역시 드디어 실사화 된다.


올해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독점으로 '피터 팬과 웬디'이라는 이름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피터와 드래곤을 연출해 호평 받았던 데이빗 로워리가 메가폰을 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밀라 요로비치의 딸인 에버 웬디슨이 주인공 웬디 역으로 캐스팅됐으며 후크 선장 역으로는 주드 로가 캐스팅 됐다.


5. 노틀담의 꼽추


영화 '노틀담의 꼽추'


빅트로 위고의 소설 '파리의 노트르담'을 원작으로 한 '노틀담의 꼽추' 역시 실사화 된다.


노틀담 대성당을 중심으로 그곳에 숨어 살고 있는 종치기 콰지모도와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사 영화는 토니상 수상자 '데이비드 헨리 황'이 각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