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아프리카TV BJ 탱글다희가 하루 만에 별풍선 대박을 터트렸다.
한 번에 별풍선 30만개를 선물한 열혈팬은 곧장 부회장의 자리에 등극했다.
지난 22일 탱글다희는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앞선 공지에서 "오늘부터 다시 최선을 다해서 목숨을 다해서 달려볼게요"라고 선언한 만큼 탱글다희는 밝은 모습으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을 이어나갔다.
방송이 이어지던 도중, 한 팬이 탱글다희에게 별풍선 30만개를 한 번에 선물했다. 별풍선은 한 개에 100원의 가치로, 3000만원을 한 번에 선물한 것과 같은 것이다.
당시 시청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레 3000만원이라는 거금을 한 번에 쏜 팬의 정체에 집중됐다.
해당 팬은 닉네임에 'Flex'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플렉스 티비' 쪽 인물이 아니냐라는 추측을 내놨다.
실제 해당 팬은 아이콘으로 플렉스 티비의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기도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플렉스 티비에서 탱글다희를 영입하려는 것 아니냐"라며 플랫폼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실제로 갓성은, 타로여빈 등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던 BJ들이 최근 플렉스 티비로 이적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별풍선을 선물한 해당 팬은 탱글다희의 부회장에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