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며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이 말은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기도 하다.
오늘로부터 딱 100일 뒤면 당신은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오는 동안 솔로들에게는 슬픈(?) 소식이 찾아왔다.
커플이 아닌 이들에게 '재앙'과도 같은 크리스마스가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어느새 다가온 날짜에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하게 생긴 솔로들의 절규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23일 기준 크리스마스까지 남은 시간은 단 93일이다.
지금 당장 썸녀와 썸남을 만들어 고백하지 않는다면 올해 크리스마스도 홀로 쓸쓸히 맞이해야 할지도 모른다.
보통 이 시기가 되면 연인과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커플들이 많아진다.
당신도 여느 연인처럼 달콤한 계획을 세우고 싶지 않은가?
만약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진심을 담아 그 마음을 고백해 보자.
혹시 아는가. 상대도 당신과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어 할지.
한편 지난해 듀오가 2030 미혼남녀 총 3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크리스마스를 주로 '가족'(32.3%) 또는 '연인'(29.7%)과 보낼 생각이라고 답했다. 또 '혼자'보내겠다는 의견은 20.3%로, '친구'(16.3%) 보다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