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여성 UFC 선수 기술 만만하게 생각하다 '초크' 당해 기절해버린 미군 (영상)

Instagram 'houseofhighlights'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여성 UFC 스타 페이지 반젠트(Paige VanZant)가 현역 군인을 초크 한방으로 기절시켰다.


최근 페이지 반젠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위문 공연 당시 촬영된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페이지 반젠트는 "집에서는 절대 따라하지 말라"는 경고를 덧붙였다.


영상에는 미군에게 자신의 기술을 시연하는 페이지 반젠트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houseofhighlights'


자원해서 무대로 올라온 미군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으며 그녀 앞에 꿇어앉았고 이어 페이지 반젠트가 팔 힘으로 그의 목을 서서히 누르기 시작했다.


기술을 당한 사람은 기절할 것 같거나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긴다면 포기를 의미하는 '탭'을 치면 된다.


그런데 이 미군의 동료들은 "탭하지 말아라"고 큰 소리로 외치며 응원(?)을 시작했다.


페이지 반젠트 / GettyimagesKorea


미군 역시 동료들 앞에서 약한 모습은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일까. 그는 끝까지 손을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고, 되려 동료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말았다.


다행히 미군은 금방 정신을 차렸으며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기술을 무시하면 안된다", "탭을 치지 않고 버틴건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