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빌보드 차트를 휩쓸며 세계 탑 여성 래퍼로 우뚝 선 카디비(Cardi B).
순자산만 300억 규모로 알려진 그녀의 딸은 과연 어떤 생활을 할까.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온몸에 다이아몬드를 휘감고 있는 카디비의 딸 컬쳐(Kulture, 3)의 사진이 화제다.
사진 속 컬쳐는 영롱한 빛을 내뿜는 다이아몬드 풀 창작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귀에는 커다란 다이아 귀걸이가, 목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무거워 보이는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걸려있으며 오른쪽 팔에는 영롱한 빛을 내뿜는 다이아 팔찌를 그리고 왼쪽 팔목에는 다이아 시계를 착용하고 있다. 또한 컬쳐의 앞에는 커스텀 버킨백도 보인다.
컬쳐가 착용한 모든 다이아몬드 액세서리의 가격은 놀라움을 안긴다.
먼저 컬쳐의 오른쪽 팔목에 걸려있는 다이아몬드 팔찌는 까르띠에(Cartier) 파베 다이아몬드 러브 브레이슬릿으로 개당 5만 달러(한화 약 5,800만 원)를 호가한다.
총 5개를 착용했으니 약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그런가 하면 컬쳐의 왼쪽 팔목에 있는 시계는 얼마 전 아빠 오프셋(Offset)이 생일에 선물해준 리차드 밀(Richard Mille) 제품으로 25만 달러(한화 약 3억 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걸이 역시 이번 생일에 엄마 카디비가 선물한 것으로 컬쳐의 이니셜, 버킨백, 샤넬 로고, 미니마우스, 하트 등 귀여운 5가지 참이 눈길을 끈다.
이 목걸이는 귀여운 디자인과 달리 엄청난 가격을 자랑한다. 무려 15만 달러(한화 약 1억 7천만 원)다.
그런가 하면 에르메스(Hermes) 커스텀 버킨백은 15,900달러(한화 약 1,840만 원)로 알려져 있다.
사진 속 컬쳐가 가지고 있는 모든 제품을 더하면 대략 66만 5,900달러(한화 약 7억 7천만 원)에 달한다.
3살짜리 아이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보다 비싼 액세서리를 착용한 것.
이에 누리꾼들은 "태어났는데 엄마가 카디비라니", "한 번만 저 삶을 살아보고 싶다", "3살이 나보다 낫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