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방탄조끼보다 강한 '탄소 섬유 옷' 시연하던 직원이 진심으로 때리자 움찔한 사장님

YouTube 'PPSS Group'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탄소 섬유로 만든 방탄복이 얼마나 튼튼하지 직접 시연해보던 CEO가 너무 진심을 다해 자신을 때리는 직원 때문에 움찔하는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탄소 섬유 방탄복을 직접 시연하는 CEO의 영상이 재조명되며 누리꾼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9년 12월 런던에서 열린 국제 보안 엑스포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방탄조끼 전문 업체 PPSS의 CEO 로버트 카이저(Robert Kaiser)는 이날 엑스포에서 직접 자사에서 탄소 섬유로 만든 방탄복의 성능을 기자와 관중들에게 직접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



YouTube 'PPSS Group'


엑스포에서 발표된 방탄복은 신기술이 적용된 탄소섬유로 만들어져 기존의 방탄복보다 두께와 무게는 훨씬 줄어들었지만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실제 로버트는 당시 셔츠 안에 방탄복을 입었는데 얇은 디자인 덕인지 방탄복을 입은 티가 거의 하지 않았다.

로버트는 최신 탄소 섬유 방탄복의 성능을 직접 대중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직접 옷을 입고 칼, 야구 방망이 등의 흉기를 맞았다.


탄소 섬유 방탄복의 성능을 놀라웠다. 현장에 있던 직원이 칼과 야구 방망이 등과 같은 무기로 로버트를 힘껏 내려쳤지만 그는 아무런 부상도 입지 않았다.



YouTube 'PPSS Group'


그런데 의외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샀다.


바로 방탄복을 시연하기 위해 로버트를 무기로 때리던 직원이 너무 진심(?)을 다해 자신의 사장님을 때렸기 때문이다.


자신의 직원이 너무 세게 자신을 때리자 로버트는 중간중간 움찔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직원이 그동안 쌓인 게 많았나", "이때가 기회다 싶어 사장에게 응징하는 듯","사장님 너무 깜놀 하신 듯", "어쨌든 방탄복의 놀라운 성능이 입증됐다"등의 반응을 보인다.


YouTube 'PPSS Gr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