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불금인 오늘(4일)은 조금 일찍 귀가해 사랑스러운 냥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오늘은 집사에게 늘 잇몸 만개 웃음을 안기는 반려묘를 위한 특별한 날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기념일을 알려주는 사이트 'Daysoftheyear'에 따르면 매년 6월 4일은 반려묘를 꼭 안아주는 '고양이 허그데이'다.
이날은 늘 기쁨을 주는 고양이에게 반대로 집사가 사랑과 관심을 마구 쏟아주는 날이다.
반려묘가 자신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어떤 의미인지 등 평소엔 잘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을 생각하며 고마움을 느껴보자.
최애 간식인 츄르를 마음껏 먹게 해 주거나 고양이를 위한 수제 장난감, 간식을 선물해도 좋다.
그리고 마지막엔 사랑과 마음을 담아 꼭 안아주자. 스킨십을 싫어하는 냥이라면 가볍게 쓰다듬어주면 된다.
만약 키우는 반려묘가 없더라도 슬퍼하지 말자.
유기묘 후원이나 주변 길냥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는 방법으로도 이날을 기념할 수 있으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