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0일(토)

4년간 군생활하면 '1억 4천만원' 주는 한국 최강 특수부대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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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예능 '강철부대'의 흥행으로 국내 특수부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특수부대원들의 개인 기량과 자원에 찬사를 보내는 목소리가 크다.


이 중에서도 최고의 부대로 꼽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특수부대 '국군정보사령부 특임대'(정보사 특임대)다.


초기 정보사 특임대는 대외적으로는 대한민국 특수요원 또는 국방부 특수요원이라는 이름으로 모집했다. 현재는 육상 특수요원(HID), 해상 특수요원(UDU)으로 불린다.


정보사 특임대는 국군정보사령부에 소속된 부대로 공작대와 더불어 첩보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들은 특수 작전을 위주로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정보사 특임대는 정보부대에 속한 특수부대답게 보안이 철저한 편이다. 베일에 싸인 부대인 만큼 그 위엄도 대단하다.


과거 2000년대 말부터 2010년 초반까지는 공개 모집을 했으나 현재는 비공개 모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라인 상에는 2000년대 올라온 과거 모집 공고만을 찾아볼 수있다. 


모집 기준도 매우 깐깐하다. 정보사 특임대는 깐깐하게 인원을 선발하는 정부사령부의 중에서도 유독 체력을 더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사 특수임무부대에서 근무한 장교들의 과거 인터뷰에 따르면 초임장교 시절 선발되어 6개월~1년간 집중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다. 


과거 모집 공고 / 정보사령부


비공개 모집을 하는 터라 현재도 이같은 수준의 교육을 하는지는 알 수 없다. 


선발됐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정보사 특임대는 남다른 훈련량을 자랑한다고 한다. 6개월 동안의 기본교육 기간은 일반인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끔찍하고 혹독한 것으로 유명하다.


극비리에 훈련을 진행하고 작전을 수행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훈련을 하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힘들게 선발된 인원인 만큼 금전적인 대우도 타 특수부대와 비교해 남다른 수준을 자랑한다. 


2000년대 공개된 공고에 따르면 정보사 특임대원의 복무 기간은 장기복무를 하지 않는 이상 4년이다. 복무를 모두 마친 특임대원은 전역과 동시에 1억 4천여만원을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