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코로나의 영향으로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 역대급 공포로 무더위를 날려줄 특별한 배달 아이템이 화제다.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소라뉴스24는 일본에 새롭게 등장한 '유령의 집 배달' 서비스를 소개했다.
'유령의 집 배달'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예약을 하면 정해진 시간에 집 앞으로 구급차가 배달된다.
비주얼부터 섬뜩한 이 구급차는 일반 구급차와는 다르다. 바로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식 유령의 집'이기 때문이다.
구급차에 탑승하면 차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공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3D 입체 음향, 물보라, 진동 시트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이 탑재돼 현장감 넘치는 체험이 가능하다.
부르면 어디에서는 체험할 수 있고 전세 낸 듯 오로지 나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아직 서비스 시작까지 한 달 넘게 남았음에도 예약 신청이 빗발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서비스는 일본 도쿄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9천 엔(한화 약 9만 원)으로 15분 동안 최대 5명의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할 수 있다.
'유령의 집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코와가라세타이(怖がらせ隊)는 지난해 '드라이브스루 유령의 집' 서비스로 전 세계에 이름을 날린 공포 전문 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