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3에도 '영롱 끝판왕' 퍼플 컬러 추가된다

아이폰 12에 퍼플 컬러가 추가 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올 가을 출시되는 13에도 퍼플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입력 2021-05-03 14:54:37
YouTube 'Waqar Khan'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출시될 때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영롱한 색감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이폰.


지난달 20일 온라인 행사를 통해 애플이 퍼플 컬러의 '아이폰12'를 깜짝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퍼플 컬러의 아이폰12가 많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올가을 출시될 아이폰 13에서도 퍼플이 추가된다는 소식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현지 시간) 중국 IT매체 기즈차이나는 퍼플 컬러가 추가된 아이폰 13의 렌더링 사진을 공개했다.


YouTube 'Waqar Khan'


이번에 공개된 렌더링 사진에는 후면 카메라 렌즈가 수직이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대각선으로 배치 돼 있다.


앞서 많은 IT 전문 매체와 전문가들은 아이폰 13부터 후면 카메라의 배체가 대각선으로 달라진다고 예상한 바 있다.


노치형 디자인을 버려 M자 탈모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측들과는 달리 여전히 노치를 채택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12보다는 다소 노치의 면적이 작아진 것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의 눈길을 끈 건 바로 퍼플 컬러가 추가됐다는 점이다. 아이폰 13의 퍼플 컬러 역시 현재 공개된 아이폰12와 비슷하게 파스텔톤 색감을 갖고 있다.



YouTube 'Waqar Khan'


'색감 맛집' 애플의 명성에 걸맞게 이번 아이폰13 퍼플 역시 영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색감을 자랑했다.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는 퍼플 컬러를 파스텔 느낌으로 은은하게 뽑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렌러링 사진에는 퍼플뿐 아니라 레드,블루, 오렌지 컬러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폰 13의 라인업은 올 9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13을 끝으로 미니 모델은 더 이상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