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뷔 "내 얼굴 마음에 안 들어 셀카 못 찍겠다"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자신의 얼굴이 마음에 안 든다고 망언(?)을 했다.

입력 2021-04-06 13:52:06
V Live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세계 미남 1위에 빛나는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망언(?)을 내뱉었다.


지난 5일 방탄소년단의 슈가, 제이홉, 뷔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아미와 함께하는 티타임'이라는 제목의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팬들에게 무엇을 만들면 좋을지 주문을 받았고 뷔는 유차에이드, 슈가는 조리퐁라떼, 제이홉은 민트초코라떼를 만들었다.


V Live


Facebook 'bangtan.official'


음료를 만들면서 멤버들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제이홉이 "태형 셀카 플리즈"라는 한 팬의 글을 읽자 뷔는 "셀카 안 찍은 지 6개월이 넘었다. '이거 찍어주세요' 할 때마다 찍고 저 혼자선 찍지 못하겠다"고 고백했다.


예전에는 많이 찍지 않았냐고 슈가가 의아해하자 뷔는 "예전에는 셀카 장인이었다"고 너스레를 떤 뒤 "모르겠다, 이제 내 얼굴 보는 게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다.


Facebook 'bangtan.official'


하이브


뷔의 예상 못 한 답변에 제이홉은 "에이, 막말이에요?"라고 믿기지 않아 했고 뷔는 겸연쩍게 웃었다.


전 세계 여성 팬을 홀리며 뷔가 각종 세계미남 1위 타이틀을 거머쥔 만큼 이러한 그의 발언은 많은 누리꾼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리꾼은 "그럴 거면 얼굴 나 줘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라고", "실물이 너무 잘 생겨서 셀카가 다 못 담는다는 뜻 아닐까"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40분 4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