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볼륨감 넘치는 대문자 S라인으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던 여성.
가볍게 산책을 하고 일상을 보여주는 가벼운 콘텐츠였지만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순식간에 늘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커지는 인기에 부담을 느꼈던 유튜버는 '진짜 정체'를 공개하기로 한다.
그의 정체를 알게 된 구독자들은 '구독 취소'를 서둘러 눌렀다는데, 과연 어떤 이유에서일까.
지난 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amek'는 인기 글래머 유튜버가 정체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남성 팬들의 엄청난 지지를 받는 유튜버였다.
날씬하고 볼륨감 넘치는 완벽한 몸매로 10만 명이 넘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그런데 그가 올린 영상 한 편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코로나 사태' 때문에 직장을 잃은 상태에서 반려견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장'을 해왔다는 것.
아내에게도 비밀로 한 채 영상을 올렸는데, 사람들을 속여 괴로웠고 양심에 찔려 정체를 공개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가슴을 만드는 데 사용했던 실리콘 가슴과 메이크업을 한 모습까지 공개해 진짜 모습을 드러냈다.
유튜버의 실체를 알게 된 팬들은 구독 취소를 눌러댔다. 정체를 공개하자마자 구독자는 2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한순간의 '떡락'을 경험한 남성은 실체를 밝힌 영상 이후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