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조세진 기자 = "나 어떠냐 멍!"
거울에 비친 자신의 미모를 보고 감탄한(?) 강아지들이 사진 찍기에 나섰다.
최근 반려견을 둔 이들의 각종 SNS에는 '댕댕이 거울샷' 사진이 속속 등장했다.
마치 휴대폰을 직접 들고 찍은 것 같은 강아지들의 모습이 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속에는 휴대폰을 들고 활짝 웃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새침한 표정을 지은 강아지부터 익숙한 듯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녀석까지.
다양한 표정으로 깜찍한 비주얼을 뽐내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한 강아지는 고난도(?)의 '윙크' 기술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예쁜척하는 여친 같다", "진짜 너무 귀엽다", "우리 집 강아지도 찍어줘야겠다", "너무 자연스럽다", "나만 댕댕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이렇게 자연스러운 사진이 탄생하려면 뒤에서 주인은 얼마나 노력했을까..."라는 말을 남겨 다수의 공감을 받기도 했다.
혹 반려견을 기르는 이들이 있는가. 그렇다면 오늘 사랑하는 우리 집 강아지를 위한 '거울 셀카샷'을 찍어주는 것은 어떨까.